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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스트리머 들어 갈곳은? 아프리카TV 또는 네이버?

-트위치 국내 사업 종료로 아프리카tv등 경쟁 플랫폼으로 스트리머가 유입될 전망 - 네이버의 시장 진출에도 트위치 서비스 종료로 아프리카 tv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됨 -성장률 회복세와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 높다고 판단됨. 아프리카 tv가 상을 먹었다고. . 중학교 3학년인 큰아들이 엄마 이거 아냐면서 폰을 보여줬다. 사회, 시사적인 내용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 '네이버'를 사야한단다. 왜냐고 했더니 유튜브같은 방송채널인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 결정을 했단다. 그래서 이 안에 있던 스트리머들이 어디로 가겠냐며, 네이버 주식을 사야한다고, 전 재산을 끌어모아서 사야한다나, 허허 웃고 말았는데..왠걸 이날, 아프리카 tv가 30프로 이상 오르며 상을 친 모양이다. 좀 더 일찍 알..

카테고리 없음 2023.12.10

예수쟁이의 대한 단상 가톨릭 성경통독반을 마무리해가며

가톡릭 성경 통독반 올해 2023년 2월 27 일에 시작했다. 프로열정러인 신부님 덕분에 이 긴 시간을 헤쳐올 수 있었다. 창세기에서 보통은 고꾸라져 성경 읽기를 그만두는 게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그랬다. 책을 좀 읽는다고 했으나 정말 살수록 느끼지만 내가 아는 게 없다는 것이라도 인지하고 있음이 다행이다 싶을 만큼 세상의 지혜는 많고 많다. 그것을 인지하기까지의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깨달았다는 말조차도 오류와 모순이 가득함을 알게 되었다. 여하튼 독서 중에 필독서라는 성경책에 대한 '한'을 풀어보고자 성경통독반을 신청해 가열하게 시작했지만 예상대로 그 열정은 짜게 식었다. 물론 모임에서 옹기종기 앉아 피도 안나눈 사람끼리 자매님, 형제님 하며 오글거리는 칭호를 쓰고, 서로들 인상 깊은 성..

카테고리 없음 2023.12.06

고양이 물림 보건소는 안되는듯, 내과에서 파상풍 항생제 처방 받아요

네이버블로그와 이곳을 함께 쓰다 보니 무슨 내용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흐지부지한 공간이 될까 염려도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무슨 자신감인지 유튜브를 시작해 보겠다고 영상을 찍어봤는데 스스로 메타인지가 되는 시점이었다. 세상에 내가 저렇게 말하는구나, 자꾸 머뭇대는구나. 지못미 표정. 엌 생각보다 아랫니가 많이 보이게 말을 하는구나. 나도 몰랐던 나의 많은 모습을 누가 볼까 겁이 나 혼자 보고 닫았다. 크흐, 정말 유튜브 시작할 수 있겠니? 이건 다른 얘긴데 어제 고양이한테 아주 제대로 물렸다. 황태포를 꿀꺽 삼키길래 좀 뜯고 씹으라고 잡고 있던 게 화근이었다. 오른손 엄지가 피를 쫙 빠더니 욱신대고 아파왔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가서 검색하니 감염으로 입원, 또는 절단, 패혈증.. 등 고생했..

카테고리 없음 2023.12.06

갑자기 수영장 수리 도서관에 오다 책 무조건 싸게사는 부동산 경매

쾌적한 시설의 도서관, 지은 지 얼마 안 되어 더욱 좋은데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의자도 좋고 조명도 좋은데 히터도 틀어주는데.. 너무 조용해 이어폰을 들고 와야겠다. 인터넷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갑자기 수영장 수리라니.. 갈 곳을 잃어 이곳에 왔다. 아침에 일어날 때 왜 온몸이 이렇게 쑤시고 아픈 건지, 누가 몇 대 때리고 가는 건가? 삶에 임하는 자세에 나름 진지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지한 게 아니라 구석 쪽방에 몰려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엊그제는 커피부작용인지 가슴이 답답해서 미사 중에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내뱉었다를 반복했다. 고등학교 때 심장수술을 받았다. 별걱정은 안 했는데 이제 걱정해야 하는 건가? 부동산 관련 리뷰요청이 들어왔는데 정말 보기만 해도 멀미 나는 경매 관련책 900만..

카테고리 없음 2023.12.04

YamYami 얌야미, 오레가노 애벌레 먹방 asmr 유튜버

얌야미. 이분 유튜브방송보셨나요? 애벌레를 한웅큼 쥐어서 눈을 감고 입에 훅 하고 털어넣는 장면을 보고 멘탈이 털렸던, 아무래도 그렇게 자극적인 먹방이니 떡상같겠구나 싶었는데.. 그영상으로 더욱 알려진것 같아요. 일단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친다는 어느분의 말씀대로요. 일단 알려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에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소재로 방송을 하는것 같습니다. 먹는소리에 심취도긴 해요. 맑은 눈의 광인이라고하죠. 진짜 보고 있으면 티없이 맑은 피부와 맑은눈동자, 오물오물 먹는모습에 빠져들긴 하는데 먹는 재료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더라고요. 집에 대형 냉동고(사람이 들어갈 정도의)가 있더라고요. 여튼, 앞으로 메탄가스 뿌어내는 동물들보다 단백질가득한 벌레류로 대체된다하니 시대를 조금 앞서간것 뿐인가 싶다가도..말..

카테고리 없음 2023.12.01

김창옥 강사 알츠하이머 의심 안타까운 뉴스를 봤어요의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기사에서 봤던 김창옥 강사 알츠하이머 의심된다는 기사를 보고 몇 글자 적어 볼까 해요. 저는 이 분을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했습니다. 저도 후에 이런 멋진 강연을 해보는게 꿈이거든요. 김창옥 강사의 아버지가 청각 장애로 인해 힘들었던 점과 어머니의 구수한 사투리를 얘기해 주제로 많이 쓰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성악을 전공하고 또 그러면서 배우도 하고 하셨던 거 같아요. 성악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했지만 프로 강사로서 멋진 강연을 자주 하셨죠. 김창옥 강사의 눈을 보고 있으면 저는 소가 생각나요. 큰 눈망울에 금세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것 같은 또는 항상 눈물이 맺혀 있는 것 같은 큰 눈이 인상적이죠. 인상도 좀 이국적이어서 멋스러워 보이기도 하고요. 이분이 우울증도 겪었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3.11.30

미사중에 쏟아지는 눈물

눈물이 났다. 정확히 설명이 안 되는 감정이었다. 언제까지 이 시련 속에 있어야 하는지 알 길이 없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자 하면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다. 그저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확신할 뿐이었다. 물론 몇 가지의 물증도 있다. 그런데 그게 그리 중요한가? 대체 내 인생에서 그 사람이 왜 비중을 넓혀가며 내 삶을 좀먹게 나 두고 있는가. 생각보다 소심하게 또는 교양 있게 생각한 걸까. 그러나 사람은 그냥 사람. 나쁜 사람, 좋은 사람일 뿐이지. 그전에는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고 생각했고 믿었다. 환경에 의해 악인이 됐을 거라고 말이다. 그러나 최근에 몇몇 사람을 겪으며 나쁜 사람이 있구나라고 느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이 그렇게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고 인지를 못한다. 정말 모르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23.11.26

영화 서울의 봄 리뷰 황정민 정우성 주연

오랜만에 보는 영화 드라마 (서울의 달)도 아니고《서울의 봄》 신군부라 불렸던 쿠데타로 얻어낸 권력. 1979년 10원 26일 빵!! 박정희가 죽고 전두환이 무려 8년 동안 집권, 박정희가 18년 노태우가 직선제였던가. 그 어중간한 표정의 인간도 전두광이랑 한패거리였던가? 참, 보는 내내 화가 치미는 영화는 또 오랜만일세 조중동 새꾸들이 많은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면 그 특유의 침묵이 맴돌까. 픽션이라고 하지만 논픽션 같은 영화. 진실이 아닌 게 뭐야? 인물 싱크로율자체가 200프로 특히 전두광이 역할의 황정민. 눈 맑은 광인, 미치광이 느낌 가득한 동그란 눈표현을 위해 보톡스 넣으셨나. 머리칼은 또 어떻게 하신 건지, 후일담을 듣고 싶다. 특히 전두광이 와이프는 죽은 사람 소환한 줄.. 그러고도 할 말..

카테고리 없음 2023.11.24

스피닝 시작했는데 넘 신나요

원래는 기구 없이 세라밴드와 써클링으로 필라테스를 일 년 넘게 했어요. 근데 다이어트도 안되고 숨쉬기도 힘들고 그러던 중, 얼마 전에 개설한 '스피닝'반에 등록을 했어요. 이곳은 나름 경쟁이 치열해서 등록일 오전 9시면 금세 자리가 동이 나거든요. 그래서 스피닝이라도 한번 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요. 두세 번은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참석율도 저조하고, 선생님도 의욕이 없으신지 개인적인 이야기와 자세 몇 번 얘기해 주시고 수업이 끝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다음반에 갔는데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에 마치 '클럽'온 것 같은 기분이 느껴졌어요. 뭐 저희 때는 클럽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이라고 했다죠. 그런 화려한 조명, 정말 큰 소리의 음악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처음에는 페달을 밟고 상체 동작을 따라 한다는..

카테고리 없음 2023.11.23

고양이의 장점 원광새마을금고 만가지성을 예금 1년 금리

고양이를 키운다. 키운다는게 맞나모르겠지만, 보통 뫼신다고 하니까. 바짓가라이 붙잡다못해 허벅지 위까지 타고 올라온 녀석, 그조그만한 몸으로 빼액 대며 운다. 나좀 데려가라고. 집앞이 바다라 해무가 잔뜩 끼어 집앞까지 몰고오던날, 그고양이에게 지난 5월 어느날 간택받았고 지금은 함께 살고있다. 얼마전 중성화까지 마치고 새록새록 정이 들고있다. 고양이의 보드라운털, 밥먹을때 조차도 먹는소리조차도 사랑스러운 존재, 하품할때도 그루밍할때도 도도하게 바라볼때도, 사랑스럽다. 잘키울수있을까 두려웠던 나날속에 이 고양이도 나에게 점점 정을 들인다 오늘도 내이불속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는 고양이. 근데 그자세는 매우 불편하다. 자꾸만 깬다. 그래도 비집고 들어오는 녀석.. 고양이 액체설 도대체 뭘보고있는건지. . 경제..

카테고리 없음 2023.11.22